초등교사였던 내가 사업을 시작했다 나는 현재 사업가이자 투자자이며, '완전한'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다. 이전 글 - 초등교사였던 내가 사업을 시작했다 #1 이번 글에서는 교사일 때 했던 일들을 시간 순으로 적어본다. 나는 교사 생활을 시작하기 전부터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 교대에 다닐 때부터 그랬다. 아마 그 답답함은 내가 교사라는 직업 특성, 또는 그곳에 몸담는 사람들의 성질에 맞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특히 교사 집단에 대해서는 참으로 느낀 바가 많은데, 이 점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적어보겠다. 어쨌든, 줄곧 답답한 마음을 가졌던 나는 그 감정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영문도 모른 채로 임용고시를 쳤다. 임용은 합격하기 싫은 마음이 반이어서 반만 공부했다. 그랬는데 넉넉하게 합격했다. 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