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및 계획

근황

요즘 인생에서 가장 호황기를 맞은 느낌이다. 살아오면서 이토록 정신이 맑고 몸이 건강한 적이 없었다.

비로소 내 인생을 사는 재미를 알았다. 이토록 삶이 재미있는 줄 몰랐다. 삶을 사는 것 자체가 너무나 달콤하고 행복하다.

매 시간 매 분 매 초가 소중하고, 옆에 있는 사람도 소중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투자와 사업도 순항 중이다. 매일 들쭉날쭉하지만, 하루에 웬만한 직장인 연봉을 벌어들이는 날도 있다. 월급 아니고 연봉. 그것도 하루에.

그 날은 보너스 받은 느낌으로 치킨 한 마리 시켜 먹고, 나머지 수익은 재투자된다.

이정도로 빠르게 경제적 안정감이 찾아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전의 나라면 여기서 안주해 버렸겠지...

스스로를 채찍질하기 위해서 원래 목표보다 조금 더 높은 목표를 잡았다.

계획

올해 안에 미국에 집을 사서 이민을 가는 것이 목표다.

남친이 미국인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나도 한국에서는 아이를 키우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원랜 10억 정도의 집이 목표였지만, 조금 더 늘려서 30억 정도의 집까지 넘보게 되었다.

언제나 사는 것이 가장 쉽고 유지하기가 어려운 것을 알기 때문에...

저 정도 규모의 집을 유지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입원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7개월 남았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