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ive Income/Motivation 56

정말정말 대단한 사람들

존경스럽고 대단한 사람들 돈 걱정 없이 살만해지면서 문득 든 생각인데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는 '슈퍼 고수'들은 정말로 진짜로 감히 뭐라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먹고 살만해지니까 나혼자 조용히 돈 많이 벌고 가족끼리, 친구끼리만 잘 먹고 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게 속시끄럽지 않으니까.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는 걸 워낙 안 좋아하기도 하고. 굳이 남들 앞에 나서서 좋은 방법 알려줘봤자 일부 사람들은 득달같이 달려와서 이유 없이 헐뜯고 비방한다.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은 선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고스란히 받지만 어딜 가나 꼭!!! 비뚤어진 사람은 있다. 그게 설령 1명일지라도 만약 나라면 스트레스를 좀 받을 것 같다. 이게 무슨 느낌이냐면 내가 공짜로 ..

노력은 그 무게가 백 근이고 후회는 그 무게가 천 근이다.

후회보다 노력이 쉽다. 나는 돈 벌기에 진심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에도 진심이다. 그 까닭은 뼈저린 후회를 맛보았기 때문이다. 한 순간의 후회가 아니라, 긴 시간 동안 쌓이고 쌓인 후회였다. - 관련글 : 성실하게 저축했더니 후회만 남음 여행하듯 사는 이야기 개인적인 이야기.. 첫 직장을 5년 넘게 다녔다. 그 전에 받은 금융 교육이라고는 가계부 쓰는 것 정도밖에 없었다.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금융 지식을 배우지 못했다. 그럼에도 돈에 대한 애착 koreantourist.tistory.com 위 글에서 언급했지만, 직장을 다니며 1년에 2천 만 원을 넘게 모으던 때가 있었다.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그 돈을 모으기 위해 이를 악물고 버텼다. 자취를 할 때 식비와 통신비, 교통비를 모두 포함해서 한 달..

드디어 자유롭게 놀아봤다

제대로 된 휴가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아주 푸-욱 쉬고 왔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은 못 가고, 친한 언니 집에서 머물렀다. 언니는 9 to 6 직장인이라 대부분의 시간에 집을 비웠다. 빈집에서 아주 간만에 모든 일을 잊고 놀았다. (주문 들어와서 10분 정도 일하긴 했다.) 먹고 자고 놀고 먹고 자고 놀고 먹고 자고 놀고 쉬니까 몸과 마음이 모두 재정비되었다. 에너치 풀 차지하고 신난다. 이래서 놀아야 하는구나 싶다. 놀면서 파우치도 만들었다. 다이소에 DIY 키트가 있기에 사서 수놓고, 바느질해서 파우치를 완성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걸 참 좋아하지만 최근엔 일하느라 쉬이 하질 못했었다. 오랜만에 해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나 즐거웠다. 완성한 파우치는 언니..

핑계인가 현실 자각인가

핑계인가 현실인가 내 주변인은 적어도 돈 때문에 무언가를 포기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듣기 싫은 말 중에 N포세대라는 말이 있다. 돈이 없어서 연애, 결혼, 출산 등을 포기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인 신념이나 삶의 신조 때문에 선택하는 것은 응원한다. 하지만 '돈' 때문에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건 좀 듣기가 싫다. 적어도 나와 가까운 사람들만큼은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크다. 내 주변 사람들은 자가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 50만 원 정도라도 고정소득이 있길 바라는 사람, 반려동물을 넉넉한 환경에서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 문화 소비자가 되고 싶은 사람 등 소망이 제각각이다. 대부분은 경제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그래서 이것저것 돈 벌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전해주는데, 그들이 보기에 나는..

온라인 사업 꿀팁 대방출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사업가에서 투자자로 조금씩 전직하는 중이다. 2021.06.09 - 소소한 깨달음, 생각 블로그에 사업에 관한 글을 남기다가 투자로 전향하게 되면서 공부할 것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졌다. 공부만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해져서, 사업 얘기는 언제 이어서 쓰게 될지 모르겠다. 천천히 내가 소화했던 내용들을 글로 쓰면서 복기할 생각이었는데, 이미 투자로 내 마음이 옮겨간 이상 특별한 일이 없으면 쓰지 않을 생각이다. 그래서 그냥 꿀보따리 풀어버림. 사실 온라인 사업 시작과 운영, 성공에 관한 방향은 이미 지천에 널렸다. 그걸 보고 실행하면 된다. 하지만 나는 심플한 것을 좋아한다. 지천에 널린 정보들은 똥과 된장을 구분하여 하나하나 솎아내야 한다. 이런 수고를 덜어주는 곳을 이용하자. 바로..

소소한 깨달음, 생각

소소한 깨달음과 생각 '초등교사였던 내가 사업을 시작했다' 시리즈 글을 쉬어가며, 갑자기 어떤 깨달음이 와서 글을 써본다. 1. 남은 생을 계속 부자로 살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나중에 오만한 생각이었다며 이불킥할 수도 있겠지만ㅋㅋ) 이런 생각이 든 이유는 돈이 어떻게 흘러가는 것인지 어느 정도 알아챘기 때문 가진 것에 감사하는 기쁨을 알았기 때문 필요한 만큼의 돈을 무조건 벌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 금전적으로 풍족한 뿐만 아니라, 마음에 여유가 있는 부자로 살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2. 요즘 너무 돈 타령 하는데, 더 그래도 된다. 나는 20대다. 젊으니까 돈, 돈 하는 거다. 나이 들어서 돈 타령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젊어서 돈, 돈 하는 것이 나이 들어서 그러는 것보다 백 배는 낫..

초등교사였던 내가 사업을 시작했다 #2

초등교사였던 내가 사업을 시작했다 나는 현재 사업가이자 투자자이며, '완전한'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다. 이전 글 - 초등교사였던 내가 사업을 시작했다 #1 이번 글에서는 교사일 때 했던 일들을 시간 순으로 적어본다. 나는 교사 생활을 시작하기 전부터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 교대에 다닐 때부터 그랬다. 아마 그 답답함은 내가 교사라는 직업 특성, 또는 그곳에 몸담는 사람들의 성질에 맞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특히 교사 집단에 대해서는 참으로 느낀 바가 많은데, 이 점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적어보겠다. 어쨌든, 줄곧 답답한 마음을 가졌던 나는 그 감정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영문도 모른 채로 임용고시를 쳤다. 임용은 합격하기 싫은 마음이 반이어서 반만 공부했다. 그랬는데 넉넉하게 합격했다. 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