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가 아니라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이 질문이 머릿속에서 한참 떠나지 않을 때가 있었다. 답을 생각해 보면 간단했다. 갖고 싶은 것도 이것저것 재지 않고 바로 살 수 있고, 여행 가고 싶을 때 바로 갈 수 있고,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바로 사먹을 수 있고... 마냥 행복할 것 같으니까.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 보니, 진짜 부자의 삶이 이런 거라면 시시할 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내가 욕구를 조절 못해 안달난 사람도 아니고, 어느 정도 참았다가 가끔 하고 싶었던 것을 하는 행복감도 잘 안다. 만약 정말로 부자가 된다면, 그냥저냥 돈 많은 사람이 아니라 고급 승용차를 과자 사먹듯 살 수 있는 부자라면, 하고 싶었던 것을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