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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부바 검프(Bubba gump)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USJ) 지점, 새우 맛집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의 시티워크에 있는 맛집, 부바 검프(Bubba gump) 오사카 여행 중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기 전날 밤에 인근의 호텔에 묵었다. 오후에 호텔에 체크인해서, 저녁거리를 시티워크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같이 여행 간 친구의 지인 추천으로 알게 된 부바 검프. 여기는 세계 곳곳에 체인점이 있는 새우 맛집이란다. 새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메뉴판을 보자마자 군침... 주로 안주거리처럼 먹을 새우를 파는 듯했다. 배가 고팠던 우리는 종업원의 도움으로 끼니를 해결할 만한 메뉴를 함께 골랐다. Accidental fish와 Shrimpers heven. Accidental Fish에는 어떤 생선이 들어가는지 궁금해서 종업원에게 문의했다. 일본어를 전혀 못하는 우리 일행..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카페 자허(Cafe Sacher), 자허토르테(Sachertorte)

카페 자허(Cafe Sacher)의 자허토르테(Sachertorte) 오스트리아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자허토르테. 유명한 디저트이다보니 오스트리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그 중 '오리지널', '핸드메이드'를 내세우는 카페 자허. 마침 생일을 비엔나에서 보내게 되어, 생일케이크로 카페 자허의 자허토르테를 선택했다. 주소는 Philharmoniker Str. 4, 1010 Wien, Austria 구글맵 https://goo.gl/maps/HmQ8dj85yg52 자허 호텔 건물의 1층에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직원이 친절하게 안내를 했다. 혼자 갔었는데 부담감이 없었다. 메뉴에는 간단한 음식도 있었다. 자허토르테와 함께 시그니쳐 티를 주문했다. 주문한 자허토르테와 티가 세팅이 되자마자 마음이 설레발레했..

탈출하듯 떠난 2박 3일 안동 여행, 각종 투어와 체험(2)

단짝친구와 함께, 탈출하듯 떠난 2박 3일 안동 여행 오로지 안동찜닭을 위해서 안동에 여행 온 우리들... 목적을 달성하고 태사묘로 향했다. 태사묘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로 찾아갔다. 이 역시 유귀농 게스트하우스에서 추천해 준 장소였다. 안을 둘러보고 있으니 문화해설사 선생님이 먼저 다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주었다. 안동의 호족 삼태사를 모신 곳이 바로 여기 태사묘였다. 삼태사 중에는 안동 권씨의 시조도 있다고 한다. 해설사 선생님의 재미있는 설명 덕에 태사묘를 더 알 수 있었다. 만약 해설사 선생님이 없었다면 그냥 옛날 건물이겠거니 하며 둘러보다 갔을지도 모른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신세동 벽화마을이었다. 고지대라 올라가기가 어려웠지만, 내려다보는 풍경은 참 좋았다. 속이 뻥 뚫렸다. 벽화와 함..

Travel/Domestic 2019.02.12

탈출하듯 떠난 2박 3일 안동 여행 feat. 유귀농 게스트하우스(1)

단짝친구와 함께,탈출하듯이 떠난 2박 3일 경주 여행 1부 여느 날과 같이 컴퓨터를 보며 좀비처럼 일하고 있을 때였다. 10년 넘은 단짝친구에게서 카톡이 왔다. "찜닭 먹고 싶다." "나도." "우리 안동 갈래?" 그렇게 안동으로 탈출하듯이 떠나게 되었다. 금요일 저녁에 퇴근 후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오후 7시 30분에 안동으로 출발했다. 다른 장소에서 출발한 친구도 비슷한 시간에 안동에 도착했다. 우리가 2박 3일간 지낼 숙소는 '유귀농 게스트하우스'였는데, 픽업장소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우리 둘 다 길치라서 조금 헤매긴 했지만 곧 픽업장소를 찾았다. 그곳에 유귀농 게스트하우스가 쓰여진 승합차가 대기하고 있었다. 게스트하우스로 향하는데... 산골짜기 등성이를 한참을 꼬불꼬불 올라갔다. 오프로..

Travel/Domestic 2019.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