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ive Income/Motivation

돈 쓰기의 달인

Rena 리나 2020. 10. 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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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를 보니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구나

주말에 오랜만에 나가서 쇼핑했다. 쇼핑 후에 배가 고파서 몰 안에 있는 푸드코트에 가서 피자 한 조각을 시켰다. 그 때 눈에 띈 코카콜라 음료대. 새빨간 로고를 뽐내며 다섯 개나 나란히 줄지어 있는 것을 보고 너무나 뿌듯했다. 우리 콜라 열심히 일하는구나.


콜라 배당

뿌듯한 마음의 근원지는 코카콜라 주식이다. 콜라가 열심히 일해서 내게 배당을 주면, 나는 그 돈으로 피자를 사 먹고 콜라를 마신다.




스벅 커피콩

 가끔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콩을 사다가 집에서 내려 마신다. 사실 커피도 사 마시고 싶은데, 커피값이 너무하다 스벅아... 외국에서만 마실게.



스타벅스 배당

물론 스벅이 커피값을 후려쳐서 돈을 잘 벌어오면 나는 너무나 행복하다. 스벅은 주가도 조금 올라서 차익이 있는데 배당까지 꽂아준다. 커피콩 값은 거뜬히 벌어다 준다.

이렇게 소비하다보면 신기하게도 돈을 쓰는데 돈이 줄지 않는다.


돈이 돈을 벌어서 내가 그 돈을 쓰는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부자들이 소비하는 방법

부자들이 소비하는 방법이다.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점이 딱 하나 있다. 번 돈이 투자를 거쳐간다. 돈을 벌어서 바로 써버리는 것이 아니라, 주식이나 부동산 또는 사업에 투자하여 돈을 더 만든다. 그리고 나서 플렉스.

100억쯤 되면 투자금액으로 차도 사고 집도 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작고 귀여운 투자금액이라면 순한맛이 필요하다. 콜라나 스타벅스처럼 소소한 소비부터 현명하게 해내면 거대한 소비도 현명하게 해낼 수 있다. 꼬맹이 돈도 귀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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