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해보길 권하는 일이 있다. 바로 아무 주식이나 눈에 띄면 사는 것이다. 어떠한 분석도 하지 말고,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그냥 산다. 단, 너무 비싸지 않은 걸로 딱 1주만. 그리고나서 지켜본다. 시간이 지나면 경우의 수는 두 가지가 된다. 수익이 나거나, 손실이 나거나. 수익이 나기 시작하면 그대로 갖고 있는다. 만약 손실이 -2% 찍히면 그냥 다 판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짓일까? 이건 바로 대응에 초점을 맞추는 일이다. 수익은 길게 가져가고, 손실은 짧게 끊어내는 명확한 규칙으로. 주식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무엇이 오를 것인지 나름대로 그럴싸한 시나리오까지 쓰며 생각하게 되는데, 일정 수준 이상 경험을 쌓지 않은 상태에서는 대부분의 예측이 빗나가게 된다.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