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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그린 그림

Rena 리나 2024. 4. 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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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줄곧 그림 그리며 살겠다는 생각 뿐이었는데...

커서는 그런 열정이 다 사라져 버렸다.

 

그래도 뭔가 창작하고 싶다는 생각은 여전히 남아 있다.

 

아이패드 그림
아이패드로 그린 그림

 

오랜만에 그림을 그리면서 생각해 봤다.

결국은 내가 원할 때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것 아닐까.

 

그림이 업이 되면 다른 사람의 니즈에 초점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그게 꺼려졌던 것 같다.

아닐 수도 있지만...

 

뭐 어쨌든 경제적으로 충분히 풍요로워지고 나서

쭈그렁 할머니가 되면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운이 좋다면 조금 더 젊을 때 시작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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