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설날 잔소리 특집

Rena 리나 2022. 1. 28. 17:26
반응형

설날 잔소리 특집

 

공부해라!

운동해라!

결혼해라!

 

아무리 좋게 말하고 구슬려도 안 듣고 복장 터지는 사람 꼭 주변에 한 명쯤 있을 것이다.

 

 

 

 

이럴 땐 말 안 듣는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반대로 말하는 사람의 잘못일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말하는 사람도 별반 다를 게 없기 때문이다.

 

실력도 없고 뭣도 없기 때문에 믿을 수가 있나.

 

사실 이건 나에게 하는 말과 같다.

 

 

 

떠먹여줘도...

사람들은 다 다르다. 그걸 좀 더 넓게 받아들여야겠다. 근데 주변 사람들마저 그러면 좀 답답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미나 프로토콜 (MINA) 바운스토큰 (AUCTION) 그리고 지금은 아무거나 사도

koreantourist.tistory.com

 

 

예전에 좋아보이는 코인이나 주식이 있으면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했는데 실제로 행동에 옮긴 사람은 0명이었다.

 

결국 나만 잘 먹고 빠졌지..

 

그 때는 '왜 내 말을 안 듣지?'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그건 내 잘못이었다.

 

내가 코인과 주식으로 100억 넘게 벌어서 어마어마한 초격차가 나버리면 주변 사람들은 당연히 내 말을 들었을 것이다.

 

100억으로도 안 듣는 사람이 있다면 1000억이 되어야 한다.

 

결국은 다 내 탓이다.

 

어나더레벨이 되기 전까진 입을 다물어야 한다...

 

슬쩍슬쩍 말 비춰봤을 때 따라오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만 곁에 둬도 충분하다.

 

 

그럼 이제 역할을 바꿔서 생각해보자.

 

설날이 다가오고 있으니 잔소리가 걱정인 사람들이 있을텐데, 잔소리를 하는 사람의 형편을 보면 어떻게 받아들일지 답이 나온다.

 

그 사람의 삶이 부럽다? 질투난다?

그러면 무조건 들어야함. 그건 잔소리가 아님

 

그 사람의 삶이 구데기다?

그러면 잔소리임. 그냥 넘겨버리면 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