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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여행 기념품, 선물 정리 (산 것, 받은 것)

Rena 리나 2025. 1. 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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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여행 기념품

2주 동안 네덜란드 여행을 다녀왔다. 커다란 여행 가방 하나를 통째로 기념품으로 채워 왔다. 직접 산 것도 있고, 네덜란드인 지인에게 받은 것도 있다.

 

네덜란드 여행 기념품

 

 

만약 네덜란드 여행을 계획 중인데 무엇을 기념품으로 사올지 고민된다면, 이 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네덜란드 여행 기념품 추천

1. 치즈

네덜란드 치즈

 

전세계적으로도 네덜란드 치즈는 아주 유명하다. 맛과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도 있다. 여행을 하면서 고다, 체다, 에담 등의 다양한 치즈를 숙성도에 따라 맛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사길 추천한다.

 

단, 치즈는 유제품이므로 세관신고를 해야 한다. 원칙적으로는 살균처리가 되었다는 서류가 필요하지만, 마트나 슈퍼마켓에서 사고 포장을 뜯지 않은 것은 살균이 된 것으로 간주한다. 기업이 아닌 개인이 만든 치즈는 국내 반입이 안 된다. 치즈를 가져가고 싶은데 어디서 사야 괜찮을지 고민이라면 그냥 알버트하인이나 윰보 같은 대형마트에서 사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하다.

 

 

2. 초콜릿

네덜란드 초콜릿

 

네덜란드에는 몇몇 독특한 초콜릿 브랜드가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토니스 초코론리(Tony's Chocolonely)'다. 암스테르담에 나만의 초콜릿을 만들 수 있는 '토니스 초코론이 수퍼 스토어'가 있으니 방문해봐도 좋고, 굳이 토니스가 아니어도 된다면 알버트하인의 자사 브랜드인 Delicata도 추천한다. 그 외에도 네덜란드 전통 신발인 클로그 모양, 신터클라스 시즌의 선물인 알파벳 모양 등 역사와 전통이 담긴 초콜릿도 있다.

 

 

3. 반고흐 굿즈

네덜란드 반 고흐 굿즈

 

네덜란드의 대표 화가 반고흐의 작품으로 만든 굿즈도 기념품으로 좋다. 찻잔, 틴케이스, 에코백 등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이 많으니, 실용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선물을 찾는다면 적격이다.

 

 

4. 미피 굿즈

네덜란드 미피 굿즈

 

누구나 한 번쯤 보았을 법한 익숙한 캐릭터 미피(Miffy). 이 토끼 캐릭터의 고향은 네덜란드다. 그런 만큼 네덜란드에서 미피 사랑은 특별하다. 네덜란드 문화를 대표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곳곳에서 미피 굿즈를 볼 수 있다. 인형부터 문구류, 주방용품 등 어린이를 위한 것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만한 디자인이 많다.

 

 

5. 앰버 블록(Amber blocks)

네덜란드 앰버 블록 또는 앰버 큐브를 장식용으로 둔 모습

 

앰버 블록 또는 앰버 큐브라고도 한다. 네덜란드 외의 나라에서는 생소한 물건이다. 주로 공간의 탈취와 장식을 위해서 사용하며, 비누처럼 생겼지만 거품을 낼 수는 없다. 심지가 없는 네모 모양의 향초와 비슷하다. 향이 나도록 조그만 강판에 갈아서 가루를 내어 두기도 한다. 향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위한 기념품으로 추천한다.

 

 

6. 기타 음식들

① 브린타 : 아침 대용으로 좋은 곡물 죽이다. 파우더 형태이고, 물이나 우유를 적당량 부어 전자렌지에 돌리면 쉽게 죽이 만들어진다.

 

② 꿀 : 네덜란드에서는 질 좋은 꿀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다. 화훼산업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양봉도 함께 발달했기 때문이다. 히스꿀, 라임꽃꿀은 맛과 향이 독특하고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귀한 꿀이다. 

 

③ 스트룹와플 : 얇은 와플 두 장 사이에 캐러멜 시럽을 넣은 과자다. 따뜻한 차나 커피를 넣은 잔 위에 올려 두고 녹여서 먹는, 네덜란드의 독특한 간식이다. 미니 사이즈부터 큰 사이즈까지 있으니 부담 없는 기념품으로 좋다.

 

④ 피넛버터, 사과무스, 차, 뮤즐리, 팬케익믹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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